숲해설의 기초를 여기서 배웠습니다.
작성자 민경욱2026년 5월 12일 부터 2026년 8월 29일 까지 장장 4개월의 시간이 눈깜짝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저는 66세의 직장인 입니다. 아직도 직장인으로 근무하고 있어서 행복한 사람입니다.
언젠가 다가올 퇴직을 앞두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숲해설가전문가 과정을 듣게 되었고,
그 부분에서는 사)숲해설가협회의 교육프로그램이 가장 정평이 나있다고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셨습니다.
지난 2026년 5월 12일 숲해설가전문과정 57기 개강식이 있었는데, 저도 그자리에 있었습니다.
이 개강식에서 제가 최연장 수강생 인줄 알았는데, 아니 저보다도 훨씬 나이 많으신 선배님들이
계셨고, 70대, 60대, 50대, 40대, 30대, 20대가 아주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습니다.
더구나 이 교육을 받기 위하여 서울은 물론, 경기도, 충청북도, 심지어는 경북 청송에서도 오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리고는 4개월 동안 매주 화, 목, 토요일의 연속적인 실내 강의와 실외강의, 숲해설 실습, 그리고
숲해설 시연 등의 잘짜여진 프로그램에 따라 아주 빡세게(?) 진행된 일정이었습니다.
숲에 대한 이해와 산림과 관련된 휴양, 산림생태, 기후환경 변화, 인간관계, 리더십, 야외 활동지도,
산림토양학, 새, 곤충, 수서생물, 초본식물, 목본식물, 응급처치 요령 등 다양한 과목들을 이해하고 섭렵하는
시간들 이었습니다. 특히, 각 과목마다 저명한 강사님들의 열정적인 강의는 우리들의 심장을 고동치게 만드는
행복한 시간들의 연속 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저녁 7시 부터 10시까지, 토요일에는 아침 9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실내강의와
야외 현장 학습은 과목들은 많으나, 각 과정마다의 생동감 있고,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숲해설가협회의 대표님과 사무국장님 그리고 57기 담당 간사님과 숲해설가협회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업무지원과 숲해설 전문과정에 대한 열정은 우리를 중간 중간에서 멈추거나 하차하지 않토록 그대로 내버려두질 않았습니다.
특히, 숲해설가로서의 기초 자질을 다지고, 숲해설가(유아숲해설가 포함)는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동하는지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숲해설 실습 30시간은 몸은 고되었으나, 마음과 정신은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나도 저렇게 하면 잘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숲해설가로서의 꿈을 키웠습니다.
또한 숲해설 시연을 위한 준비과정과 숲해설 시연을 통하여 실제로 숲해설실무 현장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제가
직접 구상해보고, 이를 숲해설가협회의 선배 기수 선배님들께서 숲해설 시연회에 직접 참여해 주시고, 우리들을 1:1로
맟춤식 코칭을 해주시니, 우리 동기들의 실력은 숲해설전문가의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이런 결과로 2026년 9월 9일 수료식에는 우리 57기 동기들이 거의 멋지게 수료를 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이삽십대에서 70대까지의 동기들이랑 숲에서 숲을 연구하고, 숲을 배우고, 숲을 이해하는 시간들이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하면서, 너무도 흥미진진한 시간이었습니다.
숲해설가전문과정 수료는 마침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새로운 숲해설전문가로서의 도약을 꿈꾸고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
수료를 마친 우리는 지금 57기 단체 카톡방에서 열심히 숲을 연구하고, 풀을 연구하고, 나무를 연구하고, 새, 곤충,
수서생물 등을 연구하고, 배우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리는 우리는 인생을 즐기고, 삶에서의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혹시 숲해설가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흥미를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COME and SEE !!!
와 보라 !!!
이곳 사)숲해설가협화에서 4개월간의 배움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기에서 숲을 배우고, 이해하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끝으로 우리 57기 숲해설전문가과정을 위하여 애써주신 숲해설가협회 대표님과 임원님, 그리고 사무국장님과
간사님과 직원 여러분 !
이 글을 쓰는 이 시간, 양재동 숲해설가 협회 강의실에서 함께 공부했던 그 시간들이 소중하고 그립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